강원도 삼척 여행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3인 가족여행 1박 투숙 이용 후기
강릉 - 태백 - 삼척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국내는 테마여행만 선호했어서 호텔 예약 / 투숙 경험이 많지 않은데요.
캠핑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주말껴서 가을, 겨울 나들이 갔어요. 국내호텔 경험이 많지 않아서, 호텔 고르기와 예약 업체 찾기도 여간 쉽지 않네요. 강릉 시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했던 강릉씨티호텔 1박 온돌룸 성인2+유아1인 침구추가 없이 1박 조식불포함 이용했습니다.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이용 후기 목차 1. 위치 및 접근성 2. 객실 - 룸 컨디션 3. 욕실 및 편리사항 |
1. 위치
강릉가볼만한곳 여행 코스를 짜다가 경포아쿠아리움과 가까운 호텔이라서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1박을 예약했어요.
강릉 바다 - 아쿠아리움쪽에서 차로 10여분 정도 떨어져있지만 강릉 시내라서 주변 카페, 마트, 편의점, 식당이 많이 있는 위치이네요. 호텔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엔 스타벅스가 있어요, 우측엔 샤브뷔페 채선당이 있구요^^
아이와함께 하는 여행이라 편의시설, 식사가 주변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위치가 편하더라구요. 첫날 경포아쿠아리움 이용 후 호텔까지의 일정에서는 강릉씨티호텔 위치와 가격대 괜찮았습니다.
강릉씨티호텔 지어진지 얼마 안된 것처럼 외관도 깨끗하고 신상호텔처럼 주변 호텔 중 관리 잘 된 호텔로 보였어요.
호텔 앞 육교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가면 24시 전주콩나물국밥집이 있어요. 아침부터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계시더라구요! 조식 불포함 요금으로 예약을 해서 내일 아침밥 먹을 곳도 탐색 하면서 호텔로 육교를 이용해 넘어갔습니다.
강릉 시내호텔이라 주변에 모텔부터 작은 규모 호텔이 많은데 여행객들이 주로 찾으시는 듯했어요~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과 식사하시는 가족단위가 많았거든요.
2. 객실 - 룸 컨디션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 트윈 침구
성인2인 기준으로 아이가 어려서 침구 추가 없이 3인 가족 이용했어요.
저희는 아이때문에 침대와 카페트 룸은 선호하지 않아서 강릉/속초 강원도쪽 온돌룸 호텔이 꽤 있더라구요.
그중 예약한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2인 기준 객실이고 3층 배정 받았습니다.
호텔 로비 프론트는 직원 한분이 담당하셨고 규모가 작아보였어요. 그래도 엘리베이터, 객실 내부, 복도 시설은 깨끗하고 세월의 흔적은 적네요^^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내부 모습입니다. 객실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온돌룸 객실은 신발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외부 시설만큼이나 객실이 깔끔하고 객실 침대 베드가 이불 깔고 자는게 아닌 도톰한 토퍼처럼 침대형식으로 깔아져있었습니다. 보기에도 푹신한 도톰한 침구 2채, 트윈룸 구조로 깔아져 있구요. 깔끔한 침구 세탁 상태도 좋고, 객실에 딱 필요한 편리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침구가 푹신해서 그랬는지, 새로운 환경이라 여기가 집보다 더 좋다고 하네요 흑 ㅠ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객실 편의시설로는 tv, 캐리어 가방 올려두는 수납대, 전기포트, 찻잔, 티백, 미니냉장고 + 생수2병 , 욕실 어메니티가 갖춰져 있어요.
1인용 의자와 테이블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주로 아이 차지가 되었지만 인테리어 소품겸 객실 테마와 너무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어요. 감성감성합니다~ 여심 자극 최강!!
또 한가지 편리한 점은 온돌룸이라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기도 좋았지만 깨끗한 바닥상태로 저희 부부도 앉아서 야식도 먹고 따뜻한 방바닥이라 노곤해지기도 하고 너무 편리했어요.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질 염려도 없고 이불 붙이고 셋이서 여유롭게 뒹굴뒹굴하면서 투숙할 수 있었습니다.
강릉씨티호텔 온돌룸 바닥 상태 좋고, 침구 상태와 도톰한 이불도 마음에 드는데 콤펙트한 객실에 티비, 전화기, 캐리어 및 짐 올려둘 수 있는 보관대가 놓여져 기본적인 편리사항이 모두 갖춰진 객실이라 저희 가족 1박 이용에 무리없이 잘 지내고 왔어요.
2인 기준 트윈룸 형태로 답답하지 않은 객실 크기, 깔끔한 바닥, 침구 등 전체적으로 컨디션 최상 호텔로 만족스러웠어요!
재투숙 의사 있습니다.
3. 욕실
기본 객실인만큼 욕조가 없는 객실이었어요. 아이가 있어서 목욕 시킬때 조금 불편한 느낌적느낌? 조금 아쉬운감이 있지만 1박 이용이고 저희 가족 여행 스타일이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필요한 기본 사항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예약하고 호텔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온돌룸 아닌 더블베드 객실에만 욕조가 있다고 합니다. 예약에 참고 해주시고 리노베이션도 진행될 수 있으니 예약 시 호텔에 문의바랍니다 ^^ ))
욕실엔 드라이기, 목욕용품이 있는데요.
강릉씨티호텔 욕실도 곰팡이도 없이 깔끔한 컨디션이었습니다.
세면대에 여분 수건, 휴지 놓여있고 좁지 않았어요. 세면대 뒤로 변기 옆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2인실 온돌룸은 욕조가 셋팅되지 않았지만 샤워부스에 문이 있어서 아이와 목욕할때 춥지 않게 샤워할 수 있었어요. 사진에서처럼 적당한 크기의 욕실이고 기본 어메니티 갖춰져 있어서 편리한 호텔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에 삼척여행을 다시 간다면 재예약하고 더블베드로 예약하고 싶어요^^ 욕조도 체험해보고 싶네요~~
호텔 어메니티 구성품은 바디클렌져,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바디스폰지, 칫솔, 면봉, 머리끈, 화장솜 용품은 전기포트 옆에 따로 놓여져 있어요. 어메니티 풀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호텔은 대용량 공용 어메니티도 있는데 이정도 호텔 구모에서 개별 어메니티 및 풀세트 구성을 제공해주니 편리사항 만점이에요!!
강원도 강릉여행 관광 목적 여행이라서 호텔은 저녁에 들어가서 잠만 자고 오는 스타일이라 20-30만원대를고르진 않았네요. 조식이 7-10시인데 아침에 상황봐서 먹으러가자 했는데 아이가 무료였기에. 근데 늦잠자고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조식 안먹고.... (음식 종류가 많지 않다고 해서)) 11시 전 체크아웃하고 짐싸서 나와서 맞은편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한그릇 먹고 삼척으로 출발했어요 ㅎㅎ
저희집은 최부자는 입이 짧아서 뷔페식은 한접시 대충먹고 끝나기 때문에 가성비 너무 떨어져서 제가 안 사줍니다 ㅋㅋ;;
단품으로 알차게 뜨끈한 국밥 메뉴로 든든하게 먹고 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2박 3박해도 불편함없이 아이와함께 편리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로 강추하는 강릉씨티호텔 투숙 최고로 만족합니다.
다음 여행에도 또 만날지도~ 가난해도 난 갈 지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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